워낙 예민한 피부에 여드름(좁쌀여드름 및 붉은 여드름)까지 있기에

화장품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던 터라

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사용하게 된 핑크스킨토너!

분홍분홍한 용기도 마음에 들었고,

가격대비 용량도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서

바로 질렀습니다 '-'

처음 받고나서 실제로 보니, 토너에 파우더가 가라앉아있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.

원래 토너는 화장솜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같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해서

맨손으로 아침, 저녁으로 사용했어요 :)

향이 거의 없고, 생각보다 흡수/증발이 빨라서, 산뜻하게 에센스를 바를 수 있구요.  

제품 잘못 사용하면 토너 바르자마자 화끈거리는데

이 제품은 너무 순해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상 증후는 없었어요.

처음부터 드라마틱하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니었어요ㅠ 언제 여드름이 좀 잡힐까 조마조마했습니다ㅠ

그런데 지금 2주정도 되어가는데 여드름이 (주로 턱, 볼 쪽)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게 보여요.

진짜 신기해요 >_<

식이를 같이 한다면 더 체질개선이 되겠지만, 식이요법은 포기한지라...

2주뒤에, 한달뒤에는 피부가 더 좋아져있을 것 같아요 ㅋㅋ 꾸준히 사용할게요!